[세계사 추천도서]나폴레옹 세계사(알렉산더 미카베리즈)
빈 체제는 빈 회의에서 결정된 세계 질서를 의미하며, 빈 회의는 유럽열강 5개국이(영국, 러시아, 오스트리아, 프로이센, 프랑스) 나폴레옹의 프랑스 패전후 유럽의 세력균형과, 프랑스 혁명으로 야기된 자유주의의 확산을 억제하고 프랑스 혁명 이전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목표료 개최된 회의이다. 빈 회의를 통해 패전국인 프랑스는 1790년의 국경선으로 후퇴했고 7억프랑의 전쟁배상금과 향후 5년동안 동맹군의 군대점령비용을 부담해야했으며, 향후 프랑스의 영토적 야심을 억제하기 위하여 완충역할을 하게될 에스퍄냐, 네덜란드 왕국, 스위스연방, 사르데냐 피에몬테 왕국이 수립 또는 독립되었고 오스트리아, 러시아, 프로이센간 영토조정이 있었으며, 스웨덴은 노르웨이를 얻는데 성공하였다. 하지만 나폴레옹 전쟁이 야기한 이 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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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게대전 추천도서]제2차 세계대전의 기원(A.J.P. 테일러)
제 2차 세계대전은 독일의 증오, 영국의 헛된희망, 프랑스의 무기력함, 러시아의 두려움, 미국의 무관심이 하나로 어우러져 나타난 결과물이다. 하지만 아마도 전쟁 발발의 가장 큰 원인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오스만 제국이나,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과 다르게 비록 영토의 15%를 잃었지만 유럽의 강대국으로 독일 제국이 존속하게 된 것과 히틀러가 위험한 도박을 향한 길을 나아가도록 방치하거나 도와준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4개국의 군사 외교적 실수,특히 영국의 독일에 대한 유화정책이 가장 중요한 이유일 것이라고 이 책을 통해 추측할 수 있다. 이 책은 제 1차 세계대전이 종료된 1920년 부터 제 2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일컬어지는 9월 1일 폴란드 침공의 전날까지의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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