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파르타

[세계사 추천도서]펠로폰네소스 전쟁 그 이후'헬레니카'(크세노폰) "시민 여러분 지금 우리가 용감한 사람이 되어 다른 사람의 알굴을 떳떳하게 쳐다볼 수 있도록 합시다. 우리가 조상으로부터 조국을 물려받았듯이 후손들에게 그것을 물려주도록 합시다. 예로부터 헬라스인 가운데 누구도 따를 수 없는 우리의 명성을 들어 알고 있는 차자식 이웃 이방인들 앞에서 우리가 부끄러워하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본문에서 '스파르타의 아르키다모스의 전투전 병사들에게 연설'] 투키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에서 갑자기 역사 기록을 중단한지 수 주일후인 기원전 411년 가을부터 이 책은 시작된다. 시라쿠사 원정의 대실패로 국력이 거의 바닥났던 아테네는 그후로도 거의 10년간 전쟁을 지속하는 저력을 보여줬으나 결국 기원전 404년 아이고스 포타모이 해전에서 스파르타군에게 아테네의 군사력의.. 더보기
[세계사 추천도서]아테네 스파르타'펠로폰네소스 전쟁사'(투키디데스) "페르시아 전쟁은 과거에는 최대의 전쟁이었지만, 그렇더라도 두 번의 해전과 두 번의 육상전으로 승부가 곧 결정됐다. 하지만 이번 대전은 기간도 매우 길고, 게다가 그와 같은 기간에 달리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참화를 헬라스 세계에 가져왔다. (중략) 이 전쟁은 에우보이아 섬 함락 뒤에 체결된 30년 평화조약을 깨뜨린 아테네인과 펠로폰네소스인에 의해 시작된 갓이므로, 왜 헬라스에서 이런 대전쟁이 일어났는가를 앞으로 누구도 찾을 필요가 없도록, 무엇때문에 그들이 조약을 파기했는지, 양자의 탄핵의 이유와 차이점을 첫머리에 썼다. 사실 진짜 설명은 이해하긴 어렵지만, 아테네가 강대해져 라케다이몬인에게 공포심을 불러일으킨 것이 전쟁을 필연적으로 일으켰다고 나는 생각한다." (투키디데스는 전쟁의 발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