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역사(헤로도토스)
기원전 440년경에 쓰인 이 책은 서양 최초의 역사책으로 여겨지며, 저자인 헤로도토스는 역사의 아버지라는 칭호로 불리운다. 헤로도토스는 할리 카르나소스(터키 서남부 해안지방인 보드룸)에서 태어났고 정치적인 이유로 사모스 섬으로 망명하였다. 그리고 약 30세 전후부터 세계를 여행하였고, 그곳에서 보고 들은 것을 이 책에 기록하였다. 헤로도토스는 그 당시로써는 전 세계라고 할수 있는 지중해와 흑해 연안의 여러지역,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스키타이(우크라이나 인근지역), 이탈리아 남부 등을 두루 여행한 것으로 보이며, 그 당시 사람들의 문화, 풍습, 역사등 여행에서 보고들은 것을 이 책에 자세히 기록하였고, 본인이 믿을 수 있는 사실뿐만 아니라 믿기지 않는 내용도 같이 기술하여 독자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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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추천도서]아라비아의 로렌스(스콧 앤더슨)
오늘날 세계는 상당부분 제1차 세계대전의 결과물이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패전국이었던 독일제국, 오스트리아 헝가리제국, 오스만 제국이 해체되었고 해당 영토에 있던 수많은 국가들이 독립을 했는데 체코, 폴란드, 발트3국, 핀란드, 유고 등의 유럽국가들과 이라크, 시리아,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등 오스만제국의 영토에 있던 중동지역 국가들이다. 제1차 세계대전은 참가국이나 사상자수나 전투의 규모로 볼때 중심이 되었던 곳은 유럽이었고 전쟁에 대한 연구또한 유럽에서 벌어진 전쟁에 집중되었다. 하지만 전후 현재까지 세계사에 미친 영향을 고려한다면 1차 세계대전의 중심지는 연합국들이 거대한 전리품이라 부르며 군침을 흘렸던, 대시리아라고 불리었던 현재의 이라크, 시리아, 요르단, 레바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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