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2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추천도서] 제2차 세계대전사(존키건) 2차세계대전의 결과로 약 5천만명이 죽었다고 추산된다. 전쟁의 본성상 정확한 수치는 결코 파악할 수 없다. 교전국 가운데 단연 가장 큰 고통을 겪은 나라는 소련이었다. 소련은 적어도 군인 700만 명을 전투에서 잃었고, 민간인 700만 명을 더 잃었다. 우크라이나인과 백러시아인이 과반수를 차지하는 소련 민간인 사망자는 대부분 주로 박탈과 보복과 강제노동의 결과로 죽었다. 상대적 관점에서는 폴란드가 교전국 가운데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전쟁이 일어나기 전 폴란드 인구의 20퍼센트쯤인 600만 명이 살아남지 못했다. 전쟁에 희생된 폴란드인 가운데 절반가량이 유대인이었다. 유대인은 발트해 연안국가들과 헝가리와 루마니아를 비롯한 동유럽 국가의 사망자 수에서도 두드러졌다. 내전과 게릴라 전쟁은 그리스인 25만 .. 더보기
[추천도서]서부전선의 진실'전격전의 전설'(칼 하인츠 프리저) 이 책은 전격전이라 불리우는 2차 세계대전중 1940년 5월 10일부터 6월 25일까지의 독일의 프랑스 침공에 대하여 독일과 프랑스 양 국가의 전략과 전술, 전쟁전 병력과 장비등 준비상황, 전쟁이 발발하고 전투가 진행되는 동안 양측이 직면했던 전략적인 판단과 그로 인한 전쟁의 전개상황과 전투묘사를 상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완벽한 전격전 준비와 우수한 장비로 독일군이 서부전선에서 신속한 승리를 거두었다는 우리의 일반적인 편견을 깨주는 이 책은 독일의 일방적인 승리의 이유를 다음과 같이 분석하고 있다. 독인은 지헬슈니트(낫질) 작전과, 그 작전을 실행한 중하급 지휘관들의 개인능력, 그리고 작지만 큰 차이를 만들어낸 무전기의 사용으로 인한 일사분란한 대응으로 전투에 승리할 수 있었는데 반면 프랑스는 독일의 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