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찮은 독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천도서]슈퍼버그(멧 메카시) 1928년 플레밍에 의해 발견된 페니실린이라는 최초의 항생제의 발견은 감염병 치료가 가능해지고, 의료시스템 현대화를 촉진하였으며, 제약산업이 발전하게되는 등 의학계의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되었고,그 이후로 항생제 개발은 크게 늘어 수많은 항생제가 개발되면서 1960년대에는 연평균 2.9개의 항생제를 개발하며 정점을 찍게되고,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게 된다.하지만 인간이 개발한 항생제의 종류가 증가하고 사용량이 많아질수록, 박테리아 또한 항생제의 기능을 회피 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진화하여 항생제를 무력화 시키는데이윽고 어떠한 항생제로도 치료가 불가능한 슈퍼박테리아가 출현하게 된다.조금 과장하면 2024년 현재 우리는 항생제 개발 이전 상황, 즉 치료제가 없어 악성 박테리아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더보기 [화학 추천도서]물질의 세계(에드워드 콘웨이) 오늘날 인간은 역사상 가장 편리하고 풍요로운 물질생활을 하고있다.물론 과학 기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인한 결과이겠지만, 지구상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물질이 없었다면 그러한 발전도 가능하지 못했을 것이다.이 책에서는 현대 인간의 물질문명을 업그레이드 시킨 가장 중요한 6가지 물질을 소개한다.유리, 반도체, 콘크리트의 원료로 쓰이는 모래각종 화학물질, 비료, 의약품의 원료로 쓰이는 소금현대 생활의 핵심 물질인 전기를 사용하는 데 필수적인 구리강하고 내구성이 필요한 모든 곳에 쓰이는 철연료 뿐 아니라 각종화학 제품의 원료인 석유전기의 활용도를 극적으로 증대 시키는 리튬인간의 생활수준을 믿을 수 없이 편리하게 해준 물건들의 원료인 이 6가지 물질의 채굴에서부터 제품으로 바뀌는 경이로운 과정을 보여준다.칠레의 추.. 더보기 [추천도서/제 2차 세계대전 추천도서]얄타(세르히 플로히) 얄타회담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책표지 속에 담겨진 저 사진을 언젠가 한번쯤은 보았을 것이다. 저 사진은 제 2차 세계 대전이 막바지에 이르던 1945년 2월 소련의 얄타에서 열린 회담, 즉 얄타회담 중에 찍은 유명한 사진이다. 얄타회담은 당시 최강대국이었던 미국, 영국, 소련 세나라의 거두가 제2 차세계대전 이후의 세계질서, 전후처리등에 관하여 논의하고자 열린 회담이다. 처칠, 루즈벨트, 스탈린 각 인물들의 평가를 차치하고라도 이정도 무게감 있는 인물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는 사실, 그리고 이 회담에서 논의되고 결정된 많은 많은 사안들이 현재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이 회담의 역사적 중요성을 알 수 있는데, 저자는 기밀이 해제된 미국과 영국의 문서와, 냉전 이후 새롭게 공개된 소련의 .. 더보기 [추천도서]크랙업 캐피털리즘(퀸 슬로보디언) 자유주의니 신자유주의니 하는 용어에 들어가 있는 자유란 용어. 그리고 요즘 부쩍 뉴스에서 많이 듣게된 자유라는 단어. 도대체 무슨 자유가 더 필요하다고 저렇게 외쳐 되는지 도무지 감을 잡을 수 없었는데 이제서야 알게 된 그들이 외치는 자유의 본질 그것은 기업가가 세금을 내지 않을 자유 노동자의 권리가 크게 약화된 고용시장의 자유 기업가의 요구를 우선적으로 반영해 주는 정부에 대한 자유 였다. 이 책은 시장 급진 주의자들, 최근 40여년간 미국과 영국이 주도하여 전세계로 확산된 신자유주의 사상중 가장 급진적인 자유론자들이 꿈꾸고 계획하고 추진했거나 진행 중인 프로젝트와 사례들을 소개 한다. 이들은 경제자유구역 같은 갖가지 구역을 통해서 세금을 회피하고 보조금을 획득하며, 노동자의 권리가 크게 약화되어 저임.. 더보기 [추천도서]세이 나씽(패트릭 라든 키프) 북아일랜드의 최대 도시 벨파스트에는 카톨릭교도와 개신교도간의 충돌을 막기 위한 분리 장벽이 약 40여 곳에 위의 사진과 같이 설치 되어 있다. 이 장벽은 영국 정부가 1969년 무렵부터 설치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존속하며 그 기능을 유지하고 있는데 마치 가자지구 분리 장벽을 떠오르게 하는 이러한 구조물이 도시 한복판에 있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1921년 무려 800년 이라는 긴 시간 동안 영국의 지배를 받던 아일랜드는 IRA(아일랜드 공화국군)의 치열한 무장투쟁을 통해 영국-아일랜드 조약을 이끌어 내고 북부의 6개 주를 제외한 26개 주가 자유국으로 독립하게 된다. 하지만 북부의 6개 추가 영국에 잔류 하게 되면서 영국-아일랜드 조약의 지지세력과 반대세력 간 내전에 돌입하게 되고 조약 지지세력의 승리로.. 더보기 [추천도서]중종의 시대(계승범) 중종은 조선의 왕중 다섯번째로 많은 38년 이라는 재위기간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떠오르는 인물이 아니다. 다만 그시기에 무슨 사화가 있었음을 어렴풋하게 기억할 뿐이다. 하지만 중종대는 역사적인 큰 전환점이 있었던 시기였으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조선다운 조선이 되었음을, 즉 성리학에 입각한 의리의 정치와 중국에 대한 사대가 뿌리 깊게 자리잡게 되었던 시기였고, 그러한 변화가 표출된 상징적인 사건이 바로 사화였던 것임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는데 이러한 사실은 조선이라는 정체성 확립과 후대에 끼친 영향만을 본다면 조선시대에서 가장 극적인 시기가 종종때였음을 우리는 알게 된다. 중종이 즉위하기 전 10명의 조선왕중 태조, 정종, 단종, 연산군등 네명이 타의에 의해 권좌에서 물러났고, 이중 두명은 유배지에서.. 더보기 [추천도서]잔 다르크를 추억하며(마크 트웨인) 잔 다르크는 현재 프랑스의 모든 정치 스펙트럼에서 내 세우는 국가의 통합과 애국심의 상징이자 순교한 성인으로써 가장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프랑스의 상징적인 인물이다.잔 다르크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의아할 수도 있는 사실인데, 오늘에서야 비로소 그 이유를 완전히 알 것 같다. 평범한 농촌에서 태어나 배운것은 없었지만어려서부터 지혜롭고 총명하며 어질었던 잔 다르크는17살의 나이에 프랑스군의 총사령관이 되어백년전쟁 기간동안 연전연패하며 위기에 몰렸던 프랑스와 프랑스군을 이끌며 모든 전투를 승리한다.영국에 의해 상당한 영토를 빼았겨 명운이 위급했던 프랑스는 잔 다르크의 승리로 위기를 벗어나고 결국에는 프랑스 땅에서 모든 영국군이 축출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며,외국으로의 망명을 준비하던 샤를 7세에.. 더보기 [추천도서]간양록(강 항) 정유재란 당시이던 1597년 분호조참판 이광정의 종사관으로 남원에서의 군량 보급 업무를 하던 저자는 남원이 함락되자 고향인 영광으로 내려가 의병을 모집하려 하였다. 그러던 중 영광까지 왜군에게 함락되자 가족과 함께 바다를 통해 영광을 탈출 하려하였고, 탈출 중 일본군에게 잡힌 저자와 가족들은 포로가 되어 일본으로 끌려 간다. 1600년 귀국하기까지 약 삼 년간 일본에 체류 하던 저자는 온갖 수모와 고초를 당했던 포로생활 중임에도 한 순간도 나라를 잊지 않는 애국심으로 적국인 일본의 실태와 그들의 생활상을 낱낱이 기록하게 된다. 그렇게 쓰여진 이 책은 일제시대 일본 경찰의 의해 모조리 불태워져버렸기 때문에 광복과 더불어 씻은듯 자취를 찾아 볼 수가 없었고, 그래서 역자가 간직하고 있던 원본은 유일본이라고 .. 더보기 이전 1 2 3 4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