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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찮은 독서

[과학 추천도서]뉴턴의 시계(에드워드 돌닉)

신은 인간의 일상생활에 개입했으며 지진 화재 전쟁의 승리 질병 계단에서 넘어지기와 같은 크고 작은 사건들을 이용해 자신의 분노와 자비를 표현했다. 이 세상에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우연히 일어날 수 있다고 여긴다면 신을 음해하는 짓이었다
[뉴턴의 시계 본문에서]



자연과 초자연이 뒤엉켜 있고 질병은 신이 내린 벌이었고 천문학은 점성술과 분리되지 않았으며 하늘은 신의 계시로 가득차 있던 1600년대에 인류는 위대한 과학적 진보를 하고 있었다

튀코는 정확하고 방대한 천문관찰 자료를 남겼고

케플러는 튀코의 관측자료를 바탕으로 케플러의 1,2,3 법칙을 발견 해 천문학의 큰 발걸음을 내디덨으며

갈릴레이는 "낙하거리는 시간 제곱에 비례한다" 라는 물체의 낙하법칙을 발견했으며

데카르트는 곡선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생기는 경로로 표현한 그래프를 고안했으며

뉴턴과 라이프니츠는 가장 위대한 금기중 하나인 운동하는 물체들에 대한 법칙인 미적분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뉴턴은 과학사의 가장 위대한 발견인 보편적 중력 이론을 간파해냈다

"중력은 모든 물체에 적용되며 물체의 질량에 비례한다. 어디에서나 모든 물체에"

이 책은 뉴턴의 위대한 발견과 그에 선행되었던 과학적 진보의 과정을 탁월하게 요약해 놓은 책으로써
보편적 중력이론의 밑바탕이 된 많은 과학자들의 이야기와, 과학사의 중요한 흐름을 한번에 파악할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