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추천도서]아라비아의 로렌스(스콧 앤더슨)
오늘날 세계는 상당부분 제1차 세계대전의 결과물이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패전국이었던 독일제국, 오스트리아 헝가리제국, 오스만 제국이 해체되었고 해당 영토에 있던 수많은 국가들이 독립을 했는데 체코, 폴란드, 발트3국, 핀란드, 유고 등의 유럽국가들과 이라크, 시리아,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등 오스만제국의 영토에 있던 중동지역 국가들이다. 제1차 세계대전은 참가국이나 사상자수나 전투의 규모로 볼때 중심이 되었던 곳은 유럽이었고 전쟁에 대한 연구또한 유럽에서 벌어진 전쟁에 집중되었다. 하지만 전후 현재까지 세계사에 미친 영향을 고려한다면 1차 세계대전의 중심지는 연합국들이 거대한 전리품이라 부르며 군침을 흘렸던, 대시리아라고 불리었던 현재의 이라크, 시리아, 요르단, 레바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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